대구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장기 침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 국민은행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조사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달에 비해 0.4% 떨어졌고,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2.2% 하락했습니다.
또, 전세시장의 경우
대구지역이 전국적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는데,
달서구와 남구가
각각 1.1%와 0.1%하락했습니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시기적으로 비수기의 영향도 있지만,
소비심리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시장의 어려움은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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