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중소 제조업체들은
이 달 경기가 지난 달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중소제조업체 187곳을 대상으로
이 달 '중소기업 건강도 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달보다 2.6 포인트 내려간
88.4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도 지수는 100이 넘으면
경기가 예전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업체의 62%가 내수 부진을 꼽았고,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업체 간 과당경쟁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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