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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근무 순직 경찰관 위령비 뒤늦게 세워져

윤영균 기자 입력 2007-06-05 17:17:39 조회수 0

지난 58년에 독도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경찰관의 위령비가 세워집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8년 1월 3일 독도 보급품 수송 도중
해상에 추락해 순직한
고 김영열 경사의 위령비를 만들어
울릉경비대 창설일인 오는 27일
제막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고 김 경사는 사고 직후 울릉도로 옮겨졌다가
보름 정도 지난 뒤에 숨졌고,
가족들도 소재가 불분명해
뒤늦게 순직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독도에는 경찰순직자 5명의
위령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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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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