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8년에 독도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경찰관의 위령비가 세워집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8년 1월 3일 독도 보급품 수송 도중
해상에 추락해 순직한
고 김영열 경사의 위령비를 만들어
울릉경비대 창설일인 오는 27일
제막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고 김 경사는 사고 직후 울릉도로 옮겨졌다가
보름 정도 지난 뒤에 숨졌고,
가족들도 소재가 불분명해
뒤늦게 순직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독도에는 경찰순직자 5명의
위령비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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