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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무조건 상납한 시절이 있었죠?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6-04 18:20:17 조회수 0

옛 대구대와 청구대가
영남대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청구대가 설립자의 동의도 없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상납됐다며
청구대 설립자의 아들이
진실화해위원회에 진상규명을 신청했는데요

청구대 설립자 아들인 최찬식씨,
"박정희 전대통령 덕 본 것, 있습니다.
캠퍼스도 넓고, 도서관도 크게 짓고.
그렇지만 이걸 그분 공이다,
덕택이다 라고 하려면,
일제시대 때 일본 사람들
건물 공사 잘 해놓고 갔는데 절 해야겠네요?"
라며 목청을 높였어요.

하하하하 네, 결과는 조사를 해봐야
알겠습니다만은,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상납을 했던 시절이 있기는 있었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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