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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 표시 업체 적발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6-01 18:40:14 조회수 0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가공용 중국산 쌀 57톤과
국산 싸라기 6톤 가량을 혼합해 만든
누눙지 56톤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서울 가락시장과 경동시장 등을 통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영천시 모 업체 대표 45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국산과 중국산을 혼합한 팥과 기장 등
17개 품목, 37톤 가량을 국산으로 속여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 등에 남품한 혐의로
대구시 북구 노원동 모 업체 대표
39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급식업체와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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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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