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시지가가 대구는 평균 10%,
경북은 평균 7퍼센터 올랐습니다.
대구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0.8 퍼센트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 경기에 이어 5번째로 높습니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6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동구가 15 퍼센트로 그 뒤를 이었는데,
중구는 2 퍼센트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비싼 땅은 대구백화점 본점 자리로
한 평에 6천 600만 원이었고
가장 싼 땅은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헐티재 부근 임야로 한 평에 516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경북지역의 평균 지가상승률은 7.2%로
전국 평균 11.6%보다 낮았는데,
경주가 15.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의성이 0.7%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최고 땅값은 특수토지로 분류된
청도 화양읍 온천공 부지가
한 평에 8천 58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토지로는 포항시 북구 개풍약국 부지가
한 평에 3천 63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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