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중소기업대출 크게 증가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5-29 16:46:04 조회수 1

주택 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의 가계 대출은 많이 줄고
기업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은
1조 4천 489억 원으로
지난 해 4/4분기 5천 944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올해 1/4분기 가계대출금은
천 978억 원으로
지난 해 4/4분기 8천 700억 원의
8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이 자금운용 대상을
가계에서 중소기업으로 옮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