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선을 앞두고 대학가에서는 교수들마다
각 정당과 대선 주자들의 정책 자문역을
맡으면서 누구는 무슨 라인이다,
어느 교수는 무슨 라인이다 하는
말들이 많은데요.
경북대 노동일 총장,
"벌써 상당수 교수님들이 각 대선후보의
정책 자문 역할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총장인 저로서는 하지 말라는 말은 못 하겠고 단지 서로를 인정하고
열심히 하라는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하면서
페어플레이만 한다면
무작정 말릴 일은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잘 되면 한 자리 할수 있고,
못되도 손해볼게 없으니
교수들이 마다할리가 있겠습니까만은
교수들이 정치판에 줄을 선다는게
모양새가 좀 그렇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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