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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제안서 제출시한을
보름정도 남겨둔 가운데
5개 경쟁도시마다 노선이 확정되면서
유치전략도 큰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은
올해 가장 큰 프로젝트로 보고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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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는 미래육상수송의
선두주자라는 점에서
이번 시범노선 유치는
단순한 정부 지원 사업을
하나 따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CG
대전은 도심에서 대덕테크노밸리로 연결하는
노선을 확정하고 기계연구원과 철도공사 본사가
대전에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광주는 지하철 2호선을 자기부상열차로
대체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하면
국제적인 홍보효과가 가장 큰 점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고,
창원은 자기부상열차 제작사가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CG
이에 맞서
경제성, 대외홍보효과, 투자효율성 등
노선 평가기준에 맞춘 최적의 노선을
확정한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대회와 연계를 통한
국제적인 홍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INT▶ 한의수 팀장/
대구시 정책개발담당관실
(KTX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2호선 , 3호선까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연계성 만큼은
다른 시·도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있다)
관련 산업이 들어설 배후공단 땅을
제시하는 것을 비롯해
평가에서 추가 득점을 위한 대안 준비도
마쳤습니다.
(S/U)(이밖에도 대구시는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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