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때 통폐합되었던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원이
다시 영천에 문을 엽니다.

영천시는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원 유치가 확정됐다며
다음 달부터 명산동 사무소로 이용됐던
건물 1층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8년까지 경산시 하양읍에 있었던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원은 외환위기 때
대구시 북구 학정동 본소로 통합됐으며
이 때문에 영천과 청도, 경산지역 축산농가들은
불편을 겪는다며 남부지소의 부활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