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구미 무역수지 흑자는 부품소재 국산화 때문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5-22 10:13:33 조회수 0

구미공단의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는
부품소재를 국산화시킨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수출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7년에는 100달러 짜리
전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52달러어치의
부품을 수입했지만,
지난 해에는 29달러로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 일본 같은
선진국에 대한 수입비중이 74%에서 47%로
줄어든 것도, 첨단부품소재를 국산화 해서
가능해 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1년간 구미가
전국 무역수지 흑자의 68%를 달성했다며
이는 전자와 섬유산업 부품소재의
국산화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