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한 지방 대도시 투기 과열 지구가 이르면 이 달 말 쯤 해제될 전망입니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최근
"이 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 지구 지정 해제 지역을 심의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건설교통부는 이 달 초
대구와 부산 등지 투기과열 지역에 대한
현지 실사를 마쳤고,
투기 과열 지구 지정을 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매매 거래 중단과 미분양 아파트 급증 등으로 얼어붙은 지방 건설 시장이
'바닥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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