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제 저녁 홈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하며
컵대회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대구는
포항에게 먼저 2골을 내준 뒤 후반 32분
김현수가 한골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포항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대 3으로 패해, 여전히 컵대회 A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조인 인천이 제주를 꺾으며
1위를 확정지었고, 2위 울산 역시
전북과 비기며 승점 3점 차이로 앞서 나간
가운데,
대구는 다음주 수요일 전북과 2007 하우젠 컵
대회 최종전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