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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시설 이전은 아니다" 해명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5-16 15:00:52 조회수 0

삼성전자 핸드폰 공장 베트남 신설과 관련해
장병조 부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구미공장이 옮겨 가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부사장은 "그 동안 고급품 생산에 힘썼지만, 중저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도나 브라질 등지에도
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미경실련은 이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삼성의 경우 노조가 없어 해외투자와 이전을
막을 길이 없다며 시·도민이라도 나서서
삼성측으로부터 구미지역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와 고용창출을 약속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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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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