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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자두 생산단지인 김천에서
올해 첫 자두가 출하됐습니다.
비닐온실에서 키운 것인데, 노지에서 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수확한 것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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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김천시 남면 김해석 씨 농장 비닐 온실에
자두가 가득 달렸습니다.
푸른 색에 붉은 빛이 군데군데
섞인 것이 한 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6월 중순에나 자두를 수확하는 일반 과수원보다한 달 정도 빠른 것입니다.
◀INT▶김해석 씨
(가격이 노지에 비해 3-4배 받으니
농민으로서 할 만하다)
이렇게 수확한 것은 1.5킬로그램 한 상자에
3만 원선에 팔려 나갑니다.
김천은 전국 자두의 1/4을 생산하는
자두 주산지입니다.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김천의 토양에다
배수가 잘 되는 모래 성분의 흙은
당도가 높은 자두를 생산하기에 제격입니다.
◀INT▶박창기 김천시 소득개발과장
(특히 먹어보시면 감칠맛이 나면서
새콤 달콤해 다시 찾게 되는 과일입니다)
자두는 맛도 맛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고, 무기질이 풍부해
성인병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S/U)"김천에서는 3천여 농가가
자두로만 한 해 350억 원에서 400억 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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