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정해용 시의원이
팔공산 관광자원 개발을 해야 한다면서
공산댐 일대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는데요.
정해용 대구시의원,
"상수도 공급률 2퍼센트도 안되는
공산댐 때문에 근처 사는 주민들은요,
가서 만나보면 집 좀 제대로 짓도록 해달라고
통사정을 합니다." 이러면서
주민들을 봐서라도 풀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하하하하 네 ~,아무리 표를 먹고 사는
시의원이지만, 집 짓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면
우리의 생명줄인 자연은 누가 보호합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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