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의 분양시장이
다소 활기를 띠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줄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가구수는
모두 9천 9가구로,
전 달인 3월에 비해 180가구,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에 비해서는
450여 가구 주는 등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의 경우
전용면적 85제곱미터가 넘는
중·대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달서구 감삼동의 대우건설 아파트와
상인동의 화성산업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률이 40평형대가 2대 1을 넘어서는 등
관망세로 일관하던 실수요자들이
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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