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회관의 전시물이
현실에 뒤떨어진 것들이 많아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해용 대구시의원은
1년에 29억 원의 대구시 예산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회관이
지난 83년 개관한 뒤,
전시물 교체가 거의 없어
전시물들이 대부분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IT관련 전시물이 거의 없고
도서관의 책도 10년 전의 책들이 대부분인데다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도
전체 사용실적 가운데 성인용이 절반 정도라며
전시물과 책자, 운영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와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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