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회는 오늘 오전부터 16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책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질의에 나선
김의식 의원은
'2016 대구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서대구공단을
주거지역으로 바꾼다고 했다가
'2020 대구 도시기본계획'에서는
공업지역으로 남게 해
서대구공단이 산업단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장용지 51만 평 가운데
절반정도인 25만 평이 창고나 점포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주거지역으로 바뀐다는 기대감 때문에
땅 값만 평당 250만 원에서 500만 원 씩 한다며
당초 계획대로 '뉴 타운 계획'을 추진하든 지
산업단지로 리모델링을 하든 지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정해용 의원은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계획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등
시 현안들에 대한 시정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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