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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팔공산 부인사와 관련이 있는 팔만대장경
천년맞이 행사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나온 얘긴데,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첫 날 주요내용,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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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정해용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적들이
잘 보존돼 있는 팔공산 문화자산을
2011년 세계육상대회와 연계해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예로 오는 2011년이면 팔만대장경이 세상에 나온 지 천 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초판대장경이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됐던 만큼
2011 세계육상대회와 연계해
팔만 승려 대회 개최와 학술세미나 등을
대대적으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구멍파기)
(팔만대장경 천 년이란 것은 정말 귀한 기회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우리 국가에 중요한
테마로)
김의식 의원은
'2016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는 서대구공단을
주거지역으로 바꾼다고 했다가
공업지역으로 남도록 도시계획이 수정되면서
서대구공단이 산업단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질타했습니다.
◀SYN▶ 김의식 의원/대구시의회
(지금도 공장들이 뜯겨나간 자리에는
도소매업종,상가들이 대구시 행정을 비웃듯이 건설되고 있는데)
또 이동희 의원은
문학도시, 예술도시로 유명했던
대구의 예술 자료들을 보존하고
다시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 예술 아카이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등 오늘 시정질문은
추궁과 비판 일변도의 질문, 겉핥기식 답변의
관행에서 벗어나
대안마련과 정책제시 등 보다 성숙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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