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는
지난 4.25 재보선에서 8전 9기의 끈기로
당선된 대구 서구의 서중현 의원이
처음으로 참석해
천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백층짜리 고층건물을 짓자는 등
지금까지 별로 들어보지 못한
다소 생소하고도 큰 포부를 밝혀
다른 의원들을 어리둥절케했다지 뭡니까요.
서중현 대구시의원,
"당장 눈 앞의 것에 얽매이기보다
20년 뒤에 대구가 먹고 살 것을 찾아보자는
차원입니다." 하면서 좀 길고 큰 그림을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었다고
설명했어요.
허허~ 천 만평 크기의 산업단지라...
미래를 대비하는건 좋습니다만, 서 의원님은
아직까지 대구의 실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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