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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과 편의점에도 사행성 오락기

권윤수 기자 입력 2007-05-09 18:03:30 조회수 0

사무실이나 창고로 위장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게임기를 작게 개조해
당구장이나 편의점 등지에서
영업하는 형태도 등장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집중단속한 결과.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점포 40개를 적발해
업주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업소는 대부분
당구장과 편의점, 복권방과 찜질방 등지로
좁은 공간에서 비밀리에 영업을 하기 위해
게임기를 원래 크기 보다 절반 정도로
작게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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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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