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공업고등학교가 함께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2년 전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공고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 시범학교로 선정됐던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오늘
35개 지역업체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했습니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첫 해에 11개 업체,
지난해 21개 업체에 이어
협력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올해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은
5개 학과 107명으로 11월 중순까지
2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