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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분양시장에 새로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지역
대형 아파트 청약이
평당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거의 1대 1을 넘어서
업계에서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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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3순위까지 청약을 접수한
대우건설은 예상 외의 청약열기에
다소 고무적인 반응입니다.
침체분위기 속에서도 분양가는 오히려 더 뛰어
평당 천 200만 원이 넘는
달서구 최고 분양가이지만,
업계는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이뤄졌다면서,
대부분 분양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NT▶문승석 대표/분양 대행사
"상류층의 수요에 맞는 분양을 하다 보니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달서구 송현동에 분양을 시작한
화성산업의 2천 400여 가구 아파트 역시
조합원들의 높은 반응과
40평형대 이하 일반 분양 위주로
인기가 높아 평균 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INT▶권진혁 부장/화성산업
"각종 생활여건이 맞아 떨어지면서
청약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업계에서는 조만간 투기과열지구까지
해제될 예정이어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청약이 분양으로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번 달서구 지역 분양이
대구 모든 지역의 분양 시장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보고
청약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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