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밀라노 프로젝트가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 개발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인 가운데
섬유 업계 일각에서는
원료나 산업 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산업용 섬유에 집중한다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함정웅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수석부회장
"그야말로 섬유를 버리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가진 거라고는 의류밖에 없는데,
난데없이 산업용 섬유로 옮긴다는 것은
죽으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러면서, 독자 노선을 걷겠다고 선언했어요...
허허 ! 시작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밀라노 프로젝트....
이미 3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왠지 돈만 축내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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