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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불법 진료비청구 근절 나서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5-07 10:29:02 조회수 0

시민단체들이
의료기관의 불법 진료비 청구 근절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서울에서
진료비 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전국의 보건의료단체나 시민단체와 연대해
선택진료비 불법 징수와 이중 청구,
허위 청구를 근절하기 위한
환자 권리찾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진료비 심사 확인 요청을 통해
환자들이 낸 진료비가
적절하게 청구됐는지 확인하는 한편
그 동안 만연해온
선택진료비 불법 징수를 바로잡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2천 300여 개 요양기관 가운데
70%인 천 600여 개 기관이 허위·부당 청구 등
비위사실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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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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