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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진출 활기 띨 듯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5-04 18:10:05 조회수 1

한-아세안 FTA 체결 등으로
개성공단 생산제품이 한국산으로 인정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개성공단 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개성공단 1단계 잔여부지 53만 평에 대한
분양공고가 실시된 이후
섬유와 안경, 우산업계를 중심으로
개성공단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언어소통이 쉬운 것 외에도
평당 14만 9천 원에
오는 2054년까지 토지사용권을 갖기 때문에
경영난 극복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상의는
한국토지공사 등과 공동으로
오는 8일 개성공단 1단계 잔여부지
분양설명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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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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