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한일 우호관계의 시작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5-03 15:54:43 조회수 0

◀ANC▶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일본을 방문 중인 대구시 대표단은
히로시마 최대 축제인
플라워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해
다가올 10년도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히로시마 현지에서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히로시마의 대표 거리인
헤이와 오오도오리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연출해 내는
퍼레이드가 정점으로 치달을 무렵,
조선통신사 행렬이 등장합니다.

2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4세기 전 조선통신사 행렬을
그대로 재현해 냈습니다.

(S/U)(전쟁과 지배, 한국과 일본간의
슬픈 역사가 있기 훨씬 이전부터 양국간에는
우호관계에 있었음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조선통신사 행렬은 해마다 축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 CG
4백년 전 조선통신사는
부산을 거쳐 쓰시마, 히로시마, 그리고 도쿄에
이르기까지 수만리 길을 오가며
우리의 문물을 전했습니다. <-- CG

◀INT▶ 명예회장/일한친선협회
(올해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온지 4백년이고
히로시마와 대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우리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히로시마에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 대구 히로시마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지난 10년에 걸쳐 쌓은 믿음을 통해 두 도시는
미래 10년을 동반자로서 함께 한다는
희망을 서로 나눴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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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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