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로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는 한우 축산 농가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한우 농가들은
음식점 식육 원산지 표시제가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20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 음식점만 시행 대상이어서
실효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쇠고기 원산지 둔갑은
대형 음식점보다
중소 식당에서 빈발하기 때문에
소형 식당으로까지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표시 범위도 어느 나라 산인지,
또, 국내산 중에서도 한우인지 젖소인지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