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전국의 자동차부분 정비업체들이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제히 동맹 휴업을 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분정비업체
사장 천여 명은 오늘 카센터 문을 열지 않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대규모 규탄집회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국내 모 자동차부품 제조유통업체가
출하제품에 대해 '순정품'이라는 명목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부품값을 터무니없이 올려,
카센터의 수익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단체행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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