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열린 대구' 만들자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4-26 16:23:51 조회수 0

◀ANC▶
2011 세계육상대회 유치를 계기로
대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큰 방향들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지역의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으로
제시됐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오는 2011년 전 세계 이목이 대구로 집중될 때
대구만의 문화예술을 알리자는 것이
오늘 토론회의 목적입니다.

특성과 여건에 따라 문화지구로 종합개발하고
세계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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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시 전체를 새로 디자인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해
이른바 '2011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다음 달 중 발족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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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관 주도형의 대구시 문화예술 정책, 그리고
대구 예술인들끼리 주최하고 관람하고
자평해온 구태부터 버려야한다는
지적들이 쏟아졌습니다.

◀INT▶ 이형호 팀장/문화관광부 예술국
(저도 이 지역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서울에 가 있는 사람으로서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닫혀 있었다는 거죠.)

◀INT▶ 전대호 사장/예술기획사
(민간에서 참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벽이 굉장히 높고.그런 것들을 타파해야 되는데 참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만)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생각 대신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가 필요한 곳은
문화예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S/U)(대회는 대회일 뿐, 2011대회를 계기로
변화와 도약을 원한다면
그 주체인 대구시민의 변화부터
전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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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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