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오폐수 배출업소 20군데 중
한 군데 꼴로 기준치 이상의 오폐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해 1년 동안
관내 천 9백여 군데 오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5퍼센트에 해당하는 97개 업소가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폐수의 경우, 세탁업과 화학업이
전체 기준초과 업소의 2/3를 차지해
이들 업종에 대한
집중 관리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