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 환급금 사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농협 직원이 사기에 걸려들 뻔한
고객의 금전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 영양농협에 따르면,
그저께 오후 3시 10분 쯤
영양군 청기면 영양농협 직원 31살 민모 씨가
고객 73살 김모 씨가
보험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사기 전화를 받고
현금 인출기를 조작하는 것을 제지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김 씨는 건강관리공단 직원이라고 사칭한
한 남자로부터 보험 환급금 60만 원을
돌려줄테니 현금 인출기에서 시키는대로 하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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