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 이후 지역의 자동차 부품업계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평화정공과 영신정공 등
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지난 16일
디트로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해외 유명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계는 한미 FTA 체결로
북미 자동차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등
미국 우회 수출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도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파리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대구·경북관을 만들기로 하고,
파견 업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대구·경북의 자동차 부품 대미 수출금액은
5억 6천만 달러로
2005년에 비해 2배 늘었고,
전체 수출 가운데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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