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해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만 5천 299가구로
지난 1월에 비해 378가구 줄었습니다.
지난 해 미분양 가구수가
분기별로 20-30% 가까이 꾸준히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미분양 가구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해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거래 위축에 대한 우려로
신규 분양을 연기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