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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청장,"과태료 대납은 자신의 결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4-24 10:08:10 조회수 0

윤진 대구 서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과태료
대납과 관련해 배후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윤 청장이 과태료 대납은 전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진 대구 서구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
당 차원의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다만 강재섭 대표 사무실 직원이 찾아와
과태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해
과태료를 대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태료 대납이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되는 지 몰랐다면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윤 청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청장 업무는 정상적으로 하고
향후 검찰 수사나 재판 결과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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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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