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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력범 오해 시민 과잉진압

윤영균 기자 입력 2007-04-20 12:06:04 조회수 0

어제 오후 6시쯤
경산시 자인면 한 식당에서
경찰이 대구시 방촌동 46살 김 모씨 등 세 명을
건축자재 절도사건 용의자로 오해해
제압을 하는 과정에서 김씨 등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김씨 일행은 "아무 설명없이 갑자기
수갑이 채워지고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며,
"신분을 밝혔지만 신원조회가 끝난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실제 용의자들이
사제 권총과 흉기를 가지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형사들이 과잉 진압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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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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