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경상북도에 대해
정부합동감사가 시작되면서
공무원들은 행여 큰 지적이라도 받을까봐
몹시 긴장하자,
감사반은 이번 감사가 중앙과 지방이
파트너십을 갖기 위한 자리라며
편안하게 감사를 받으라고 했다는데.

김선대 합동감사반장
"이번 감사는 지원하고 도와주는 감사니까
10개 부·청에서 한가지씩 도와주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면서 경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사를 하겠다고 했어요.

허허, 감사란게 지방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 고치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인데
지방정부를 도우러왔다니...
우리 감사반장님, 앞뒤도 분간못하고 그저
좋은 얘기만 하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