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아파트 시장이 침체되면서
대구지역 여유자금이 상가로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대구시 중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에는
50% 가까이 계약이 성사됐고,
2주전 분양을 시작한 수성구의 한
복합상가에도 50% 넘게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또, 조만간 상가를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 상가 분양에도
내정가 공개추첨 분양방식을 채택하면서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아파트에 대한 규제로
틈새시장을 노린 여유자금의 유입이
상가로 몰리고 있다면서,
특히, 지하철 2호선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에 자리잡은 상가들을 중심으로
분양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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