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회 유치경쟁을 벌일 때 누구보다 먼저 돕고 축하해 준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어제 대구를 찾은 자리에서
이제는 정부차원에서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혀, 대구시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는데요,
박명재 장관은,
"김범일 시장님이 저의 고시 3년 선배님이라, 행자부나 청와대 움직일때마다
제가 김시장님 뒤를 따라다녔어요.
시장 출마하실때도 저도 뒤따라 도지사 출마를 했다가 안되긴 했습니다만..." 하면서 그래도
고향 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어요.
네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돕겠다니
대구시민들로서는 그 보다 더 고마운 일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툭하면 장관을 바꾸는 게
요즘 세상이니, 그게 걱정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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