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과 약국의 진료비 허위 부당 청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월 전국 60개 병·의원과 약국 등을
현지 조사한 결과 93%인 56군데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기관당 부당청구 금액은 2천 600만 원으로
한해 전 2천 200만 원보다 17%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허위 청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긴급 현지조사를 강화하고
지난 달 진료 청구분부터는
적발될 경우 명단을 공개하고
정도가 심하면 행정 제재뿐만 아니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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