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고 있는
이른바 '뿔테 안경' 생산 공장이
대구에 들어설 것으로 보여
안경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재단법인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국비 20억 원과 민자 등 총 41억 원을 들여
아세테이트 소재의
뿔테 안경 생산공장을 짓기로 하고,
조만간 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센터측은 오는 2010년까지
대구시 북구 3공단에 건립 추진중인
아파트형 공장 안에
생산설비를 모두 갖출 계획입니다.
뿔테 안경의 경우
세계 안경 수요의 5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5년 전부터 재고 부담 등으로
생산을 중단해,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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