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교통 지도·단속용 승합차에
책상과 간이침대, 진술녹화 카메라를 설치한
'이동교통안전센터'를 전국 처음으로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이동교통안전센터를 음주운전 단속을 비롯한
각종 교통업무 현장에 빠르게 투입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도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월드컵경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늘자
경기장 일대에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범죄예방이나 미아찾기 활동을 하는
'인라인 방범순찰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