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들이 기업사랑하기 차원에서 펼친
'LG필립스LCD 주식1주 갖기 운동'이
20만 주 이상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 운동을 주도한 구미사랑시민회의는
지난 2월1일 이후 지금까지 구미에서
LG필립스LCD 주식 20만 주, 약 6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1차 목표로 잡았던 3만 주의
7배 가량 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큰 보탬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구미사랑시민회의는 구미에서만 만 2천 명을
고용하고 있는 LG필립스LCD가 경영난을 겪자
이 회사를 돕는다는 의미에서
주식 1주씩 갖기 운동을 펼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