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해 12월 수성구 범어동의 한 목욕탕에서
탈의실 옷장 자물쇠를 부수고
수표와 현금 168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목욕탕을 돌며
2천 1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훔친 현금카드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다가
CCTV에 촬영돼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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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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