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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가들이 영농현장을 찾아가
경영 컨설팅 교육을 하는 사업을
경상북도가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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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읍 수박 비닐온실에
이동컨설팅 버스가 찾았습니다.
농산물 전문가들이 교육장비가 달린 버스를
타고 농민이 있는 곳을 찾아온 것입니다.
오늘은 좋은 품질의 수박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함께 농가경영을
개선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INT▶김종호 오로수박작목반장
(애로사항을 작목을 보면서 컨설팅 해주니까
상당히 고마운 일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영정보연구소는
작목별로 전문가 150명을 뽑아
상담원을 구성했습니다.
이미 도내 작목반 50개가 와 달라고 신청을
했습니다.
◀INT▶윤차현 소장/경영정보연구소
(주 1-2회, 연간 50회 정도 현장 컨설팅을
나가서 농민을 만날 계획)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해서
외떨어진 마을을 중심으로 경영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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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그룹이 구미에서 회사 창립 50주년
행사를 이번 주에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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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지난 1957년 한국나이롱이란 이름으로
처음 출발했고, 구미공단에 가장 먼저
입주한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코오롱은 모레인 11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구미 공장에서 엽니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직원 2천400여 명이 체육행사를 연 뒤
제 2의 도약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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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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