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해 요양병원의 입원진료비가
2년 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하고
내과질환 가산료 청구비율도 급증하자
요양병원의 진료비 심사를
엄격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요양병원이
장기요양 시설의 기능을 하도록
2004년부터 입원료를
일반병원의 80%로 낮췄지만
내과 가산료 때문에
지난 해는 요양병원의 입원비가 오히려
병원급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과질환 가산료는
내과 전문치료에 대한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내과 전문과목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입원료의 30%를 가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