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의 지정폐기물 발생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05년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산과 폐유, 감염성 폐기물 등
지정폐기물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경북이 22%로 전국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정폐기물의 주종을 이루는 폐산, 폐알칼리가
경북지역에 많은 전자부품 제조업종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정폐기물의 재활용 처리율은
지난 2000년 50%에서 2005년 61%로 높아졌고
매립과 소각이 3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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