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일요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활절 행사로
시내버스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노선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내에서 월드컵삼거리를 거쳐
경산사이를 운행하는 309,349,449번을 비롯한
11개 노선이 대상으로,
8일 낮 12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각종 축제와 음악회,주말 나들이객들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하거나 증차하는 '맞춤형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