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전통옷도 입어보고
당시 사용된 철제 농기구도 사용해볼 수 있어
산 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Effect ----- 전투장면 4-5초)

TV로만 접하던
고대국가의 전투 장면을 시작으로
대가야 체험 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역사 재현극이 끝나자,
각종 체험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아이들.

철제공예를 신기한 듯 쳐다보고...

◀ＳＹＮ▶서현희/초등학생 (짧게--3초)
"구경도 하고, 선물도 받고 좋아요."

묵직한 철제 농기구로 손수 땅을 일궈봅니다.

◀ＳＹＮ▶
"이게 철제 농기구에요. 가야에는 철이 유명"

벌겋게 달아오른 쇠를 힘껏 때리다 보면
어느새 대장장이가 된 것 같습니다.

◀ＳＹＮ▶
"잘하네요, 해보니 어때요?
옛날 사람 된 것 같아요."

가야의 전통 복장을 입은 아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맘껏 멋을 부리며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소했던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오소연/칠곡군 석적면
"체험을 하니까, 역사를 배우는 데 좋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대가야 축제에는
이밖에도 딸기수확과 농촌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이태근/고령군수
"생산적인 축제가 될 것..."

S/U)
"대가야의 살아 있는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일,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